알파파와 세타파: 힐링 사운드가 뇌파를 바꾸는 과정
1. 뇌파의 언어: 감정과 의식의 리듬키워드: 뇌파, 의식상태, 주파수, 알파파, 세타파인간의 뇌는 단순히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내는 기관이 아니라, 끊임없이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는 복잡한 진동체다. 이때 발생하는 전기적 활동을 **‘뇌파(brainwave)’**라고 하며, 이는 감정, 집중력, 수면 등 인간의 모든 정신적 상태를 반영한다. 일반적으로 뇌파는 감마파(30Hz 이상), 베타파(13~30Hz), 알파파(8~12Hz), 세타파(4~7Hz), **델타파(0.5~3Hz)**로 구분된다. 이 중 알파파는 안정된 각성 상태를, 세타파는 깊은 이완과 창의적 몰입을 나타낸다. 흥미로운 점은, 이러한 뇌파는 단순히 우리의 내적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라, 외부의 소리 자극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점이다..